10/9/26 일기는 아니지만 취미

일기는 아니지만, 여주에서 서울 올라올 때 버스에서 생각했던 내용을 적어봐야겠다.

간만에 올라오는 거라, 짐이 좀 많았다. 어무니가 먹을 것을 잔뜩 싸주셔서

짐이 와봥창창 있었다. 가방이 총 4개 그중 빨간 책가방의 무게가 5킬로그램.

어깨가!!! 좁은 어깨가!! 쳐져버릴지도!!


버스에 타있는  동안은 별로 그렇지 않았지만, 지하철에서 오는데 힘들었다.


아. 이 얘기가 아니다.

쓰려고 했던 내용은 대충 요런 내용이다.

버스에서 책을 읽으며 오다가, (엔티다) 잠을 자고 꺠어보니 서울이였다. 서울에서

정말 한 100 m 만 더가면 도착인데, 차가 하두 밀려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이 널널했기에, 차가 좀 밀려도 별 생각 안하고 그냥저냥 창밖을 구경하고 있었다.

구경한 건, 옆에 있는 버스다.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이다.

내가 버스 왼쪽 구석탱이 창가에 있어서,  구경하는 버스는 서울을 나가는 버스일 거라 생각한다.
 
그 안에 사람들은 창문에 머리를 기대며 자거나, 혹은 연!! 인 과 함께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눈이 마주쳤다.       아 민망하지 않......어.요..

눈이 마주치고, 문득 든 생각이. 이사람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거다.

내가 생각하는 그사람들은, 뭐.

음.
 
음?! 생각하는게 위에 적은거구나. 지금 뭘쓸까 생각하려고 음 쓰고 엔터 2번친게 좀 이상하네.

그 사람들은 나랑 다른 곳에서, 다른 것을 먹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겪어보지도 못한 일들을 경험하며, 다른 생각을 하고있을 것이다.

나랑 동갑이라면, 20년 동안이나. 아니면 더 오랫동안, 혹은 더 짧았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랑 엄청 정말 다를 것이다. 나랑은 보는 방식이 다를것이다. 결과는 같아도,

길이 다르다고!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니 정말 이상한 말이다. 사람을 이해한다는게 있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나랑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왔는데, 많은 시간을?  같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그 사람을 받아들여야지.

그래야,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받아들이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거라고!


뭔가 진지한 얘기 같은데,

키스숏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외웠어)가 최고라고!!!

이런말 하나면 넣어주면 그런거 없어요.


사람을 이해하지말고, 받아들이자. 그럼 뭔가 더 그 사람을 알수있지 않을까.

라구 생각해왔던걸 여기 적어본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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