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22 완전 재밌다. 일기장

완전 재밌다.

지금 이제 일병을 막 달고 휴가를 나온 참이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람도 있고, 최근에 만난 사람도 있고

가끔 만난 사람도 있다.

그래도 다 모이니까 기분 째짐! 왕 좋음!


2명은 못 왔지만, 그래도 정말 기분이 좋았다.

뭔가 젊어진 느낌이다. 실제 한 동창생은 나이를 먹지 않았다.. 부럽다.

난 뭔가 엄청 삭았는데? 군대에 가서 그런거라고 핑계를 대보기도 하고


만나서, 고기를 먹고, 스티커 사진을 찍고, 차(?) 마시다 왔다.

그리고 시간이 늦어 이렇게 밤을 새고 있치


고기를 좀 비싼데서 먹어서 죄송합니다.

조.. 좀 많이 비싼거 같았어요 제가 가자고 했지만 ㅠㅠ

제가 좀 촉이 안좋거든요. 그렇습니다.

사실 내가 어딜 많이 돌아다니질 않아서, 혹은 못해서 이런걸 잘 모르겠다.

어딜 놀러간다 하면 누가 델꾸 가주면 좇아가고, 라창이랑 겜 하고 그런거 밖에 없었네.

사회생활이라 할 수 있을런지? 우정생활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

그래도 휴회되는건 아니고, 앞으로 더 이렇게 만나면 되는거지. 물논 그때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있겠씁니ㅏㄷ.


스티커 사진을 처음 찍었는데, 진짜 눈부신 핑크일색 공간을 들어갈 줄이야

이거슨 신세계 4차원이다. 가서 막 사진을 찍는데, 재밌었다. 정말 재밌다!  이 사진을 나중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씁니다.

근데 내가 정말 얼궁리 크네ㅋ? 정말 크네?ㅋ ㅠㅠ 얼굴이 크고 머리가 짧구려

나중에 민간인이 되면 다시 가봐야겠다.

그건 그렇다 치고, 스티커 사진 기계가 요즘은 완전 최신이다. 포툐샵 뺨치는 편집 능력 !

개쩌는 배경! 옵션! 신기하다!!  자주 가면 재밌겠다. 추억도 쌓이는거 같고. 뭐 그렇습니다.


차 마시러가고, 이야기를 좀 했다.

다행이다. 말이 트인다. 중학교 때 만났을 때는 말이 안트였는데, 그땐 왜그랬을까?

어색해서? 민망해서? 하기 싫어서? 사춘기라서? 내가 사춘기가 있었나? 솔직히 그때나 이때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변하고 있는거 같다. 변하는건 괜찮은데, 더 나은방향으로 바뀌야징. 멋진 사람이 됩시다.

재밌게 이야기 하고, 재밌었다고 믿어야짘, 헤어졌다.

아 뭔가 옛날 이야기 하고, 얼굴 보고 하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추억이라서 그런건지,


요새 영혼이 뭔가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걸 적어봐야겠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남는다느니 뭐하느니, 귀신이 있다더니 하잖아?

근데 영혼을 뭔가로 정의 할 수 있다면 사람의 기억이 아닐까 싶다.

기억이 , 사람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느꼈던 일들이 쌓여서 기억이 되고

이 기억이 사람을 만들고.

그럼 이 기억 정보가 남은 것들은 뭐가 있을수 있징?

그 사람 일기? 책? 소설?  뭐든 될 수 있을거 같다.

그 사람의 책을 읽으면 읽은 사람은 그 사람의 정보를 받아 들이겠지

물론 읽는 사람이 그걸 어떻게 생각하냐는 좀 다른 이야기겠다.

무시하든지, 감명 받든지, 웃어 넘기든지 허겠지만

어쨋든 영혼을 교감한거다!!

우린 소울 프렌드가 된거임 ㅋ

오랫동안 기억을 공유 한 사람이면 닮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겠다.


그래서 이렇게 친구들 만나는게 좋은 걸지도?

재밌게 이야기 한 내용을 이제 나열해보자.

도토리 -> 난봉꾼, 나쁜남자, "너란 여잔.."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오글오글열매를 드셨군여?
동안 -> 완전 동안이시네요. 나이를 안드셨군요. 모과차 얘기좀 해주실래요 에헤ㅔㅎㅇ?
머리가 -> 바뀌셨네요. 잘 어울리십니다. ㅋㅋ 난 바뀌었는데 왜이럼? ㅠㅠ

뭐 이런 이야기들!

나중에 더 만나면 재밌겠다.

못만난 2명 포함해서, 혹시 다른 이도 올수있다면? 더 좋을꺼여


근데 난 제대나 일단 했으면 좋겠음 ㅋ


공부하자!!

공부하니까 생각나는데,

요새 내가 프로그래밍을 하고있다.

홍형이 가르쳐 주는데, 과연 내가 어디까지 배울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다.

영어, 화학, 수학도 공부해야하지만 일단 새로운 것도 배우고 싶다. 그냥 그렇다고

뭔가 해킹 프로그램 그런 것도 만들고 싶음 ㅋㅋ 나 좀 막장이네요? 그쵸?



갑자기 이렇게 일기를 쓴 이유를 말하면요

그렇다.

옛날 일기 쓴거 봤는데

빵터짐! 개재밌음! ㅋㅋㅋㅋㅋ 역시 일기는 이맛에 쓰는 거다.

나중에 내가 어떻게 변하는지ㅡ, 볼 수 있으닝께

내가 대구에서 군복무 항께 사투리가 좀 늘었따.

재밌따!

사투리!

내용은 중구남방! 새벽이라 머리에서 트랜지스터가 휴식을 취하게 해달라고 농성을 부리는구먼.

이제 그만 써야징

날리지만 말았으면 하구먼요

2011. 9. 22 , 오늘 복귀하는데 새벽에 이짓 하고있음 ㅋㅋㅋㅋ 새벽 2시 51분 경 혜화역 지역 피방에서 일기다씀요

아 복귀네. 이건 아니자낭




덧글

댓글 입력 영역


n music 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