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8 컬투쇼에 사연 올렸음 ㅋㅋㅋ 일기장

외할머니댁에 가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외할머니 댁이 있는 마을에 할머니 2분이 사시는 집이 있는데

요근래 도둑이 자꾸 들어온다고 하시는 겁니다.


들어와서 물건을 건드리고 가는게 6번이나 된다더군요


"이노무 자슥들 아주 그냥 걸리기만 해봐 싹다 그냥 확 쓸어버릴껴"

할머니 2분은 틀니를 끼고 이를 바득바득 가셨다고 합니다.

"더이상 봐줄수 없슈. 이거 망이라도 봐야하겠구먼"

망을 보기로한 할머니 2분은, 잠자리를

거실로 옮기셨습니다.  거실에 커튼을 치고 , 그 옆에 안보이는 자리에 이부자리를 

까시고 옆에서 주무시기로 한겁니다. 

들어오면 바로 확 잡아 버린다고 하신겁니다.



그렇게 며칠을 '평소대로의 잠자리 차림'을 입고
 
주무시던 어느날

잠을 주무시고 계시는데 갑자기

덜컹덜컹

소리가 나더랍니다.

할머니 2분은 정신을 번쩍 차리고 

자는 척을 계속 했습니다.

창문을 보니까 학생으로 보이는 몇명이

창문을 들어서 빼고 있더랍니다. 창문을 들어 빼 잠궈놓은 문을 때고

여태 들어왔던 겁니다.


학생 몇명이 들어오는 순간, 할머니 2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서 달빛을  받으며 이렇게 소리 치려하셨습니다!

이노무 썌끼들 너들 다 찍혔어! 찍혔어! 학교에 다 불어버릴껴!!

하지만 발음은 

"이느므 쓰끄들 느들 드 찌크써! 찌트써! 흐끄에 드브르브를끄!!!"

알수 없는 소리를 막 소리치시며 뛰쳐 나오시는 겁니다. 

할머니 2분은 틀니를 빼고 소릴 지르신거에요!

학생들은 깜짝 놀라서 알수없는 소리의 근원지를 처다보고는

괴성을 지르며 뛰쳐 나갔습니다. 

달빛에 비치는 괴성을 지르며 뛰쳐나오시는 할머니 2분은

평소대로의 잠자리 차림인,

 온리 팬티 한장 차림으로

할머니1 "이느므 쓰끄들 느들 드 찌크써! 찌트써! 흐끄에 드브르브를끄!!!"
할머니2 "이느므 쓰끄들 느들 드 찌크써! 찌트써! 흐끄에 드브르브를끄!!!

써라운드 음성으로 소리치셨던 겁니다. 


도망치는 학생들을 보면서

씩씩거리신 할머니 분들은 다음날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고,

학생들은 곧 잡혀서 할머니 분들께 사과를 드렸다고 합니다. 

용감하신 할머니2분, 이제 도둑걱정없이 거실에서 주무시지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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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으로 올려봤다. 나는 들을때 엄청 재밌게 들었는데 과연?

당첨됐으면 좋겠다.

아 너무 늦었네 얼른 자야지.


맞다.

할거 없는데 여기에 소설이라도 써볼까 ㅋㅋ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다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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